정치배주환

용산 정비창 용적률 높여 아파트 1만 가구 이상 공급

입력 | 2020-07-24 06:02   수정 | 2020-07-24 06:18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서울 용산역 정비창 부지의 개발 밀도를 높여 주택을 기존 8천 가구보다 더 많이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어제 국회 본회의 대정부질문에서 미래통합당 김희국 의원에게 용산 정비창 주택 주택공급 방안에 대한 질문을 받고 ″용적률을 올리는 문제가 합의된다면 조금 더 많은 주택이 공급될 수 있을 것″이라고 답변했습니다.

현재 용산 정비창에 적용된 용적률로는 8천 가구를 공급할 수 있지만, 국토부는 용적률을 높여 1만 가구 이상을 공급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