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08-14 13:37 수정 | 2020-08-14 15:36
정부는 오늘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수도권 집단감염 대응 긴급관계장관회의′에서 중대본 차원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여부는 주말과 다음주 초까지의 확진자 발생 추이를 보고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또 2단계 격상 전이라도 서울시와 경기도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준하는 조치’로써, 교회와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자체적으로 선제적 방역 강화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총리실은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정부는 학생들에 대한 방역강화를 위해 PC방을 고위험시설로 지정하는 것을 검토하고, 서울에서 열리는 광복절 집회에 대해선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대응할 것이라며 자제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