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임명현

국회, 내일부터 8월 임시회…정부 결산안 심사

입력 | 2020-08-17 10:27   수정 | 2020-08-17 10:28
국회는 내일부터 8월 임시회를 소집해 정부의 결산안을 심사합니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공고문을 통해 김태년·주호영·배진교·권은희·김진애 의원 등 원내 5개 당 소속 의원 286명의 집회요구서가 제출됨에 따라 내일 임시회를 소집한다고 밝혔습니다.

국회는 내일부터 21일까지 각 상임위별로 결산안 예비심사를 실시하고, 24일과 25일에는 정부를 상대로 종합정책질의에 나설 예정입니다.

이번 임시국회에선 여당이 추진 중인 공수처 등 권력기관 개혁 관련 후속 입법과 야당이 요구하는 4차 추경 등이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