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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법무부장관 사퇴…동의 49% vs 비동의 45.8%" [리얼미터]

입력 | 2020-09-16 09:45   수정 | 2020-09-16 09:48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사퇴해야 한다는 주장에 ′동의′와 ′비동의′ 의견이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하게 갈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어제 전국 만 18세 이상 5백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추 장관 사퇴에 동의한다는 응답은 49%, 비동의한다는 응답은 45.8%로 집계됐습니다.

연령대별로는 60대와 20대, 70대 이상에서 동의 응답이 많았고, 40대에서는 비동의 응답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념 성향별로는 보수성향 응답자와 진보성향 응답자가 각각 동의와 비동의로 몰렸는데, 중도성향자 10명 중 6명 가량은 사퇴에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