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09-20 15:25 수정 | 2020-09-20 16:14
정세균 국무총리는 ″추석 연휴 전 일일 확진자를 두 자리 수로 확실히 낮춰야 한다″며 현재 비수도권에 내려져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에서 ″수도권 밖에서는 하루 평균 20명 내외의 확진환자가 발생하고 있어 수도권보다 상황이 낫지만, 새로운 집단감염과 함께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 사례가 계속되고 있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또 ″적지 않은 국민들이 추석 연휴 고향 방문 대신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며 ″이동 자제를 권고한 취지에 맞게 관광지 등 밀집 지역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