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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라임-옵티머스 정쟁시도 유감…연루자 나오면 당사자가 책임"

입력 | 2020-10-14 10:43   수정 | 2020-10-14 10:44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라임-옵티머스 사건과 관련해 ″야당의 고질적인 정쟁 시도가 유감스럽다″며 ″오로지 여권 인사와의 연루설을 부풀리는 정쟁으로 허송세월하는 게 매우 안타깝다″고 밝혔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은 검찰 수사를 지켜보면서 사모펀드의 부실한 관리감독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국정감사에 충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같은 당 양향자 최고위원은 ″곧 출범할 뉴딜펀드의 성공을 위해서라도 이 두 펀드의 문제점을 발본색원해야 한다″며 ″지금까지 확인된 사실만 봐도 금융당국의 반성과 성찰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당에서 연루된 사람들이 나타나면 그 사람들도 책임을 지게 될 거″라며 ″야당은 문제점 해결과 재발 방지를 위한 노력에 함께해달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