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김재경
정의당 강은미 원내대표는 오늘로 예정된 이스타항공의 대량해고 사태와 관련해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강은미 대표는 정의당 의원총회에서 ″이스타항공 605명의 노동자가 오늘 대량해고 된다″며, ″정부는 코로나 발 고용위기가 노동자들에게만 전가되는 대량해고의 악순환을 필사적으로 막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강 대표는 최근 코로나로 휘청거리는 이탈리아에서 알리탈리아항공이 국유화된 사례가 있다며, 정부가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