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최경재

주호영 "대한민국 공화정 위기…면책특권 완성이 윤석열 축출 목적"

입력 | 2020-11-29 14:01   수정 | 2020-11-29 14:02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대한민국 공화정이 위기에 처해 있다″며, ″어떤 경우에도 법의 처벌을 받지 않겠다는 것이 윤석열 축출과 검찰 무력화의 목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SNS를 통해 ″이 정권 사람들 얼굴에 회심의 미소가 어린다″며 ″이들은 윤 총장을 쫓아내고 한 발 더 나가 공수처법을 빨리 개정해 공수처장만 우리 사람으로 앉히면 면책 특권이 완성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주 대표는 ″어느 누구, 어느 집단이 면책특권을 갖는다면, 그건 공화주의가 아니″라며, ″이 정권 사람들에 대한 면책특권이 완성되는 순간, 대한민국의 공화정은 무너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