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기주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코로나19 백신이나 지원금 일정을 내년 재보궐선거에 맞췄다는 소문이 돌고 있는데, 사실이 아니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지난 3월에 자영업 대책, 8월에는 백신 준비, 9월에 전국민 자가진단키트, 10월에는 의료인 수급 문제를 얘기했지만 해결된 것은 하나도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자랑하던 K-방역이 신기루가 아닌가 싶다″며 ″코로나 대응에 100% 몰두해도 모자란 상황에서 현 정권은 날치기 입법과 검찰총장 찍어내기에 국력 낭비를 해왔다″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