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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공수처 개악·윤석열 징계, 노무현은 꿈도 안꿨을 것"

입력 | 2020-12-17 11:07   수정 | 2020-12-17 11:27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노무현 대통령이었다면 공수처법 개악 같은 지저분한 법 개정은 꿈도 꾸지 않았을 것이고,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 건도 마찬가지″라고 말했습니다.

안 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노 전 대통령은 살아있는 권력에 대한 비리 수사가 이뤄졌다면 검찰을 격려하며, 당신은 그 비리 세력과 단호하게 선을 그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권은 달라도 너무 다르다″며 ″노 대통령은 반칙과 특권 없는 세상을 꿈꿨는데, 이 정권의 꿈은 ′반칙과 특권 있는 세상′인 것 같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