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손병산
국민 절반 가까이가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내려진 정직 2개월의 징계 강도가 ′강하다′고 생각한다는 여론조사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어제 전국 18세 이상 남녀 500명에게 윤 총장 징계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응답자의 49.8%는 ′강하다′고 답했고, ′약하다′는 답변은 34%, ′적절하다′는 답변은 6.9%로 나타났습니다.
이념별로는 보수층의 75.8%가 징계 강도가 강하다고 답한 반면, 진보층은 61.9%가 약하다고 답한 걸로 조사됐습니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로,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