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손령
북한이 80일 전투 막바지를 맞아 자력갱생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노동신문은 논설을 통해 ″누구도 우리를 도와주지 않으며 우리가 강대해지고 잘 살기를 바라지 않는다″며 ″믿을 건 오직 자기의 힘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사회주의 운동의 역사적 교훈은 남을 믿고 바라보며 자기 힘을 키우지 않는다면 피로써 쟁취한 혁명의 전취물을 하루 아침에 말아먹게 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번 논설에서는 자력갱생이라는 단어만 24차례 사용해 다음 달 예정된 노동당 8차 대회에서도 비슷한 기조를 이어갈 것이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