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세로

인천 신축건물 공사장서 타워크레인 쓰러져 3명 사상

입력 | 2020-01-03 10:14   수정 | 2020-01-03 10:55
오늘(3일) 오전 8시 반쯤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의 한 신축 건물 공사장에서 타워크레인이 넘어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30미터 높이의 타워크레인이 넘어지면서 50대 작업자 2명이 숨졌고, 35살 남성 1명이 팔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 당시 현장에선 타워크레인을 해체하기 위해 높이를 줄여나가는 작업이 진행 중이었습니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함께 안전 수칙을 제대로 지켰는지, 또 크레인 자체에 문제는 없었는지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