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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취약' 방탈출카페 등 3개 신종업종…다중이용업소로 지정

입력 | 2020-01-16 14:15   수정 | 2020-01-16 14:17
소방청이 화재에 취약한 것으로 드러난 방탈출카페, 키즈카페와 만화카페 등 3개 신종업종을 ′다중이용업소′로 지정할 방침입니다.

소방청은 ″지난해 말 신종업종을 대상으로 화재위험평가를 했더니, 3개 신종업종은 출입구가 유일한 통로이거나 불에 탈 수 있는 종이책 등이 많아 평균보다 위험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현행법상 다중이용업소로 지정되면 스프링클러 같은 화재안전 설비를 더 많이 설치해야 하고, 업주도 정기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