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윤정혜
국내 두 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이번 주 안에 퇴원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기현 국립중앙의료원장은 이 병원에 입원 중인 두 번째 환자에 대해 ″이미 완치됐다″며 ″이번 주 안에 퇴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두 번째 환자 치료에는 HIV 치료제를 사용됐는데 여러 치료제가 병행된 만큼 HIV 치료제가 신종 코로나 치료에 주효했는지 여부는 아직 단언하기 어렵다는 게 국립중앙의료원 측의 판단입니다.
정 원장은 각 병원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치료법은 다르다며 앞으로 의료진끼리 임상위원회를 꾸려 치료 상황을 공유하고 치료법을 논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