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곽동건

국내 24번째 확진자 발생…"아산 임시생활 우한 교민"

입력 | 2020-02-07 09:13   수정 | 2020-02-07 10:43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오전 9시를 기준으로 신종 코로나 확진 환자가 1명 추가돼 국내 확진자가 24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24번째 확진자는 충남 아산의 경찰인재개발원에 격리중이던 28살 남성 우한 교민으로, 심시 시설 생활중 인후통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이 확인돼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이 확진자는 전세기로 입국한 우한 교민 가운데 처음 확진 판정을 받았던 13번째 환자의 직장 동료로 알려졌으며, 앞서 이뤄진 귀국 교민 대상 전수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이 나온 바 있습니다.

이로써 우한에서 귀국한 교민 가운데 신종 코로나 확진자는 두 명으로 늘어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