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한수연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 64명 가운데 해외에서 국내로 유입된 경우가 14명으로 전체 신규 환자의 21.9%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유럽에서 국내로 들어온 뒤 확진된 경우가 6명, 미국 등 미주에서 입국한 경우가 8명이고, 이 가운데 내국인은 13명, 외국인은 1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지금까지 국내 코로나19 확진 환자 가운데 해외에서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는 환자는 모두 144명입니다.
정은경 본부장은 ″코로나19 해외 유입 사례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시급하지 않은 해외 여행은 연기하거나 취소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