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한수연

EBS 온라인 특강에 학생 몰려 한때 접속장애

입력 | 2020-03-23 16:09   수정 | 2020-03-23 16:13
초·중·고등학교 개학 연기에 맞춰 오늘부터 2주간 진행되는 EBS 온라인 특강에 접속자가 몰리면서 한 때 접속장애가 발생했습니다.

EBS 특강은 오늘 오전 9시 시작된 뒤 접속자가 몰리면서 초등 사이트와 중등 사이트에 50분 간 접속 장애가 발생했습니다.

EBS 고등 사이트는 접속에 문제가 없었지만 일부 이용자는 ″버퍼링 때문에 특강을 시청하기 어렵다″고 불편을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교육부 관계자는 ″앞으로 남은 기간 특강은 유튜브에서 안정적으로 제공하도록 하겠다″며 ″오늘 특강은 EBS 사이트에 게시해 다시 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BS는 다음 달 3일까지 2주간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학교 수업과 똑같은 시간표로 편성된 생방송 특강을 진행하며, 매일 오전 9시에 시작해 각 학년별로 초등 1·2학년은 오전 11시, 3학년부터 6학년은 낮 12시, 중학생과 고등학교 1학년은 낮 12시 40분, 고등학교 2·3학년은 오후 3시50분까지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