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조명아

서울 중랑구 확진 환자 신내1동 인디고 PC방 방문…187명 접촉 가능성

입력 | 2020-03-24 13:14   수정 | 2020-03-24 13:15
신종 코로나 19 확진 환자가 서울 중랑구의 PC방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돼 서울시와 중랑구가 접촉자 파악에 나섰습니다.

서울 중랑구는 ″중랑구 7번째 확진 환자인 20대 남성이 지난 16일 필리핀을 여행하고 귀국한 뒤 17일과 18일, 신내 1동의 인디고 PC방을 방문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 김정일 질병관리과장은 ″해당 PC방과 관련된 인원 221명 가운데 확진자와 접촉했을 수 있는 187명을 검사했고 현재 추가 확진자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서울시와 중랑구는 ″21일 오후 2시를 기해 PC방을 폐쇄하고 방역전문업체가 소독을 진행했다″며 ″인디고 PC방 이용자는 중랑구 선별진료소를 방문해달라″고 안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