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세로

서울 코로나19 환자 413명…해외감염·만민중앙교회 환자 늘어

입력 | 2020-03-29 15:38   수정 | 2020-03-29 15:41
집단 감염을 일으킨 서울 구로구 만민중앙교회 관련 환자와 해외를 다녀온 뒤 감염된 걸로 보이는 환자가 늘면서 서울시의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400명을 넘어섰습니다.

서울시는 오전 10시 기준, 코로나 19 확진 환자가 413명이라고 밝혔습니다.

구로 만민중앙교회 관련 환자는 교회 직원과 확진 환자의 동료 등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는 등 7명 늘어 12명이 됐고, 해외를 다녀온 뒤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도 15명이 늘어 서울시의 해외 접촉 관련 환자는 11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구로 콜센터 관련 확진 환자는 96명, 동대문 교회와 PC방 등에서 감염된 걸로 추정되는 환자가 20명 순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