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04-02 13:24 수정 | 2020-04-02 14:34
충남 부여 규암성결교회 신도 2명이 코로나19로 추가 확진되면서 종교 시설의 소규모 집단감염이 현실로 다가온 가운데 방역당국이 교회에 등록된 교인 전원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부여 추가 확진 환자는 78살 여성과 50살 여성으로 확진 환자가 무더기로 발생한 지난달 22일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돼 지금까지 이 교회 교인 환자수는 7명으로 늘었습니다.
방역당국은 예배 참석자 190명의 검사를 마친 데 이어 규암성결교회에 등록된 교인 350명에 대해서도 추가로 코로나19 검사에 들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