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홍의표

의정부성모병원 의료진·환자 등 2천6백여 명 전수조사…'음성 판정'

입력 | 2020-04-03 11:48   수정 | 2020-04-03 11:48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경기 의정부성모병원과 관련해 병원 의료진과 환자 등 2천6백여 명에 대해 실시한 전수검사 결과가 모두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의정부성모병원은 ″조사 결과 병원 간호사와 미화원 등, 오늘(2일) 발생한 추가 확진자 2명 이외에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병원 정상 운영 여부는 의정부시 측과 협의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의정부성모병원에서는 지난달 29일, 70대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숨지면서 집단 감염이 확인됐고, 현재까지 병원 내 감염자는 15명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