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박윤수

'여중생 집단 성폭행' 동급생 2명 영장심사

입력 | 2020-04-09 14:32   수정 | 2020-04-09 14:37
같은 학교에 다니던 여중생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중학생 2명이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오늘 오후 인천지법에 출석한 A군 등 2명은 혐의를 인정하는지, 피해자에게 할 말 없는지 묻는 취재진 질문에 답변 없이 법정으로 향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23일 새벽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같은 중학교에 다니는 B양에게 술을 먹이고, 성폭행 해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군 등의 구속 여부는 오늘 밤 결정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