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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경찰, 유흥업소 400여 곳 적발…"꼼수 영업 단속할 것"

입력 | 2020-04-13 14:26   수정 | 2020-04-13 14:29
경찰이 독자적으로 유흥업소 2만 6천 여개를 점검해 감염예방법을 위반하거나 꼼수 영업을 이어간 업소 400여 곳을 적발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이용표 청장은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방역 수칙 또는 서울시 집합 금지 명령을 위반한 업소들을 독자적으로 단속해 448건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청장은 ″몰래 영업을 하거나 일반 음식점으로 등록하고 유흥업소 형태를 이어가는 사례들을 적발했다″며 ″감염병 예방법 외에도 식품위생법, 풍속 위반 등을 근거로 독자적인 단속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