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문현

"다른 투표소에서 투표하게 해 달라"…소란 피운 60대 입건

입력 | 2020-04-15 11:40   수정 | 2020-04-15 11:43
지정된 투표소가 아닌 곳에서 투표를 하겠다며 소란을 피운 60대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서울 종암경찰서는 오늘 오전 8시쯤 성북구 종암동주민센터 투표소에서 소란을 벌인 혐의로 61살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술에 취해 있던 A씨는 지정된 자신의 투표소가 아닌 종암동주민센터 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게 해 달라며 소란을 피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전투표와 달리 본 투표에 참여하는 선거인은 반드시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