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남효정

'부천 링거 살인 사건' 피고인·검찰 항소…서울고법에서 항소심 전망

입력 | 2020-05-04 11:40   수정 | 2020-05-04 11:42
′부천 링거 살인 사건′의 피고인 전직 간호조무사 A씨가 1심 판결에 불복해 법원에 항소했습니다.

인천지법 부천지원은 살인 등 혐의로 구속 기소돼 1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받은 32살 여성 A씨가 무죄를 주장하며 지난달 27일 항소했고, 무기징역형을 구형했던 검찰도 같은 날 양형 부당을 이유로 항소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18년 10월 경기 부천시의 한 모텔에서 링거로 마취제 등을 투약해 남자친구를 숨지게 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A씨의 항소심은 서울고법에서 열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