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윤미

성폭력 방지 위해 '가해자 처벌 강화'가 가장 시급

입력 | 2020-05-21 12:00   수정 | 2020-05-21 12:48
국내 성폭력 방지를 위해 가장 시급한 정책은 ′가해자 처벌 강화′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성가족부는 지난해 국민 만 19세 이상 64세 이하 남녀 1만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가장 시급히 도입해야할 정책 순위는 ′가해자 처벌 강화′가 1순위로 꼽혔으며 ′신속한 수사와 가해자 검거′ ′안전한 환경조성′ 등이 순위에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또 한 번이라도 신체접촉을 동반한 성폭력 피해를 당한 적냐는 질문에는 9.6%가 ′그렇다′고 대답했고, 여성의 경우 불법촬영 피해율은 0.5%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불법촬영을 당한 연령은 19세 이상 35세 미만이 64.6%로 대다수를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