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지수M

경기도 특사경, 나눔의 집 조사 착수…"위법 행위 수사"

입력 | 2020-05-21 14:19   수정 | 2020-05-21 14:47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시설인 나눔의 집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특사경 특별수사팀은 오늘 나눔의 집 인근에서 경기 광주경찰서 수사진들과 만나 관련 자료를 공유하고 수사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며 본격적인 수사에 앞서 사전 조사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사경 관계자는 ″오늘 나눔의 집 현장조사나 운영진 등에 대한 면담은 진행하지 않았다″며 ″보조금 집행 과정에서 위법행위가 있었는지 여부와 함께 그동안 제기된 의혹에 대해 전반적으로 수사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