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양소연
경기 파주경찰서는 지난 6일 자신의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된 일본군 ′위안부′ 생존자 쉼터 손영미 소장이 자신이 타고 온 차량에 휴대전화를 두고 집으로 돌아간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손 소장이 6일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주차해 둔 차량에서 손 소장의 휴대전화 1대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디지털 포렌식을 통해 손영미 소장의 통화내역 등을 확인한 뒤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앞서 경찰은 손 소장에 대한 부검 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범죄 혐의점이 없다′는 소견을 전달받았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