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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무장지대 촬영본 광고에 사용한 JTBC PD, 기소의견 송치

입력 | 2020-06-10 14:19   수정 | 2020-06-10 14:23
서울 마포경찰서는 비무장지대에서 촬영한 다큐멘터리 영상 일부를 국방부의 허가 없이 상업광고에 사용한 혐의로 JTBC PD A씨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A씨는 DMZ 일대에서 촬영한 다큐멘터리 촬영분 중 일부를 군의 허가 없이 협찬사인 기아자동차의 상업광고에 사용한 혐의로 고발됐습니다.

경찰은 A씨와 함께 고발된 손석희 JTBC 대표이사 사장에 대해선 혐의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보고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