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박재훈

"에어프라이어 오래 돌리지 마세요"…유해물질 주의

입력 | 2020-06-25 11:40   수정 | 2020-06-25 11:42
에어프라이어를 190도가 넘는 고온에 맞춘 뒤 냉동감자를 오랜 시간 조리하면 발암 추정물질 ′아크릴아미드′의 생성량이 증가할 수 있다고 식약처가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식약처가 삼겹살과 연어, 식빵과 냉동감자를 온도와 시간을 달리해 조리해 시험한 결과, 대부분 안전한 수준이었지만 식빵의 경우 190도에서 16분 이상, 냉동감자는 40분 이상 조리하면 아크릴아미드가 EU 기준 이상으로 검출됐습니다 식약처는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할 때 감자튀김은 190도에서 30분 이내로, 토스트는 190도에서 15분 내로 조리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