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성현
방역당국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상향 여부를 검토하는 데 있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유전자 분석 결과가 중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정례 브리핑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상향은 문제는 전체적인 확진 규모, 지역감염자 수, 유전자 분석의 결과를 함께 봐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현재 지역별 집단감염이 지난 5월 발생한 서울 이태원 클럽발 감염의 여파라면 1단계를 유지할 수 있지만, 유전자 계통이 다른 새 유행이 벌어지고 있는 거라면 상향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