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07-08 17:49 수정 | 2020-07-08 17:51
코로나19 치료제인 ′렘데시비르′ 국내 수입 물량이 5360명분으로 파악됐습니다.
강기윤 미래통합당 의원이 입수한 질병관리본부 내부 문건에 따르면 질본이 지난달 3일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사에 수입 요청한 렘데시비르 물량은 긴급 필요량 360명분과 대유행 대비 필요량 5000명분입니다.
강기윤 의원은 “미국 정부는 모든 미국인이 원할 때 언제든지 치료제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언하고 있다”며 “팬더믹이 언제 종료되고 국내의 폭발적인 감염이 어느 순간 일어날지 특정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5360명분 수입 물량이 규모 면에서 적절한 것인지 제대로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