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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방문판매 전파고리 12개로 늘어…배드민턴 클럽도 포함

입력 | 2020-07-12 15:05   수정 | 2020-07-12 15:08
광주 배드민턴 클럽 관련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방문판매 집단감염에서 비롯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낮 12시 기준 광주 방문판매 모임 관련 확진 환자가 4명 늘어 모두 135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추가 확진자는 광주 북구 배드민턴 클럽 관련 3명, 금양빌딩 관련 1명으로, 방역 당국은 배드민턴 클럽 첫 환자와 금양빌딩 집단감염 사이의 연관성이 확인돼 배드민턴 클럽 감염도 방문판매 모임 사례로 재분류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광주 방문판매 모임 관련 전파고리는 모두 12개로 늘었습니다.

한편 수도권에서는 오늘 정오 기준 경기 의정부 집단감염과 관련해 기존 확진자 지인의 가족 1명이 추가로 확진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