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임명찬

폭우로 청계천 일부 구간 출입 통제

입력 | 2020-07-19 10:21   수정 | 2020-07-19 10:22
서울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청계천 산책로 출입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서울시설공단 청계천관리처는 오늘 오전 8시 10분부터 청계천 시점부에서 마장동 고산자교까지 청계천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기상청은 오전 9시 서울시 동북권을 비롯한 경기도 일부 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 상태로 내일까지 50에서 100밀리미터 가량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청계천 상황센터 관계자는 ″청계천 수위가 평소보다 0.7미터 가량 상승했다″며 ″비가 더 많이 올 경우 청계천 전구간으로 출입 통제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