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최경재

강원 인제군 하천에서 실종된 50대 7일만에 숨진 채 발견

입력 | 2020-08-16 07:02   수정 | 2020-08-16 07:15
강원도 인제군의 한 하천에서 실종됐던 50대가 7일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오늘 저녁 7시쯤, 강원 인제군 소양강에서 ″시신이 떠내려간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현장에 출동해 실종 지점에서 10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서 57살 함 모 씨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지난 8일 저녁 6시쯤 강원 인제군 내린천에서 함 씨가 물놀이를 하다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구조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수색 작업을 벌여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