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조희형

서울 서초구, 29일까지 법원·검찰 인근 도로와 보도 집회 금지

입력 | 2020-08-17 10:37   수정 | 2020-08-17 10:38
서울 서초구청은 관내 법원과 검찰이 밀집한 반포대로 등 주요 도로와 보도에서의 집회·시위를 오늘(17일)부터 이번달 29일까지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서초구청은 ″집회·시위가 금지되는 장소는 반포대로와 서초대로, 강남대로, 서초중앙로 등″이라며 ″공공의 안전과 복리를 위해 긴급히 처분할 필요가 있는 경우에 해당해 사전통지를 생략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보수 성향 단체인 태극기혁명국민운동본부는 오늘 오후 당초 반포대로에서 예정돼 있던 ′4.15 부정선거 진상규명 범국민대회′ 집회를 취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