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동훈

교수단체 "코로나 확산 방지 위해 추석까지 비대면 수업해야"

입력 | 2020-09-03 13:39   수정 | 2020-09-03 13:41
한국대학교수협의회는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위해 대학과 정부는 최소 추석 연휴까지는 비대면 수업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교협은 오늘 보도자료를 내고 ″2학기 초 대면 수업이 늘어나고 추석 연휴 기간을 맞게 된다면 최악의 경우 대학교발 2차 대유행은 피할 수 없는 현실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촉구했습니다.

한교협이 주요 18개 대학의 2학기 수업 방식 실태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성균관대를 제외한 17개 대학은 개강 후 일정 기간 전면 비대면 수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