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임현주
정경심 동양대 교수와 아들 조 모 씨가 법무법인 인턴십 경력 확인서를 둘러싼 의혹에 관해 증언하기 위해 오늘(15일)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의 재판에 출석합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정종건 판사는 오늘 업무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 대표의 속행 공판에서 정 교수 모자에 대한 증인 신문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검찰은 조씨가 2017년 10월 법무법인 청맥에서 인턴 활동을 했다는 내용의 확인서를 발급받은 경위와 실제 인턴으로 활동했는지 등에 대해 질문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 대표는 청맥 변호사로 일하던 당시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정 교수 부부의 아들 조씨가 청맥에서 인턴 활동을 했다는 내용의 확인서를 발급해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