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신정연
독감 백신을 맞고 숨진 사람이 한주 사이 30명에 육박하자 질병관리청이 긴급 대책 회의를 개최합니다.
질병관리청은 오늘 `예방접종 피해조사반 회의`와 `예방접종 전문위원회`를 열어, 독감 접종과 사망과의 관련성, 국가 백신접종 사업 유지 여부 등을 전반적으로 검토할 예정입니다.
각 지방자치단체 등의 발표에 따르면 독감 백신 접종 뒤 사망한 사람은 지난 16일 이후 현재까지 2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다만 이들의 사망 원인이 독감 예방 백신과 관련이 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