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홍의표
오늘(27일)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24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송파구 건설현장 관련해, 지난 22일 발생한 첫 확진자가 근무하는 건설현장 동료와 근무자 가족 등 4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건설현장 관련 확진자는 9명으로 늘었습니다.
시 보건당국은 감염 경로를 조사하는 한편, 접촉자 등 70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용인 음식점 모임 관련 참석자 등 5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역학조사 결과 용인 음식점에서 식사를 한 참석자들이 직장 내 식사 모임에 참석하면서 추가 감염이 이어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기저질환이 있는 상태에서 확진돼 격리치료를 받던 70대 1명이 지난 24일, 또다른 70대 1명이 어제 숨지면서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도 76명으로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