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남호

한국GM 노조 이틀간 부분 파업 결의…임단협 갈등

입력 | 2020-10-30 06:32   수정 | 2020-10-30 11:04
한국GM 노동조합이 이틀간 부분 파업에 들어갑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는 오늘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내일과 다음달 2일 각각 4시간씩 파업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또 다음 쟁의대책위가 열릴 때까지 잔업과 특근 중단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이번 파업은 기본급 인상과 성과급 지급 등을 요구한 노조의 요구를 사측이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결정됐습니다.

한국GM은 지난해에도 임단협 과정에서 갈등이 불거져 1개월 가량 부분 및 전면 파업이 일어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