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임명찬

남양주 지하철 4호선 공사터널 붕괴…근로자 1명 사망

입력 | 2020-11-21 07:50   수정 | 2020-11-21 18:02
어젯밤 11시 50분쯤 경기도 남양주시 오남읍 지하철 4호선 연장 공사 중 터널이 무너져 근로자 48살 구 모 씨가 숨졌습니다.

구 씨는 당시 터널을 뚫기 위한 폭파작업 후 터널 지지대를 설치하기 위해 굴삭기 기사 A씨와 함께 울퉁불퉁한 표면을 평탄화 작업을 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사고 당시 구 씨와 굴삭기 기사 단 둘이 작업을 했던 점 등을 토대로 회사 관계자들을 불러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