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재민
세종경찰청이 2800억원대 규모의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로 5명을 구속하고, 10명은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재작년부터 최근까지 전국 곳곳에 있는 성인 PC방에 맞고와 포커 등 사설 도박 게임을 제공해 이용자들에게 도박을 유도하고, 도박 금액에 따라 수수료를 받아 약 20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일당은 게임 머니를 85억원 정도 환전해 주고, 수익을 늘리기 위해 성인 PC방 가맹점을 늘리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