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아영

내일부터 수도권에 임시선별진료소 150곳 운영

입력 | 2020-12-13 11:03   수정 | 2020-12-13 15:50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대규모 선제 진단검사를 실시하기 위해 내일부터 수도권 150여곳에서 임시선별진료소 운영을 시작합니다.

임시 선별진료소는 서울역과 용산역, 집단감염 발생 지역 등을 중심으로 설치되며, 평일과 주말 구분 없이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됩니다.

검사는 휴대전화 번호만 제공하는 익명 방식으로 진행되고 검사 속도를 높이기 위해 타액 검사와 신속항원 검사도 새롭게 도입됩니다.

임시선별진료소에서는 콧속에 면봉을 넣어 검사하는 PCR 검사를 비롯해 새롭게 도입되는 2가지 검사 방법 모두 증상·역학적 연관성이 없어도 무료검사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