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최기웅
충남 당진에서 교회 교인 31명을 비롯한 40명이 무더기로 확진됐습니다.
당진시에 따르면 오늘 오전 기준 나음교회 교인 31명과 당진 모 고등학교 1학년 학생, 그리고 당진지역 복지센터 2곳에서 6명 등 총 40명이 확진됐습니다.
당진시는 전날 나음교회 교인이자 고등학교 1학년 학생과 노인복지센터 20대 1명이 확진되자 해당 교회와 기관 등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고 그 결과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들이 지난 6일 오전 교회 예배 후 다른 교인 40여 명과 함께 식사를 했으며 이 과정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감염경로와 접촉자 파악에 나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