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조희형

코로나19 신규확진 다시 1천명대로…1천78명 역대 최대 규모

입력 | 2020-12-16 09:32   수정 | 2020-12-16 09:50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만에 다시 1천명대를 넘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1천78명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감염 경로는 지역 발생이 1천54명, 해외유입이 24명입니다.

최근 1주일동안 지역발생 일평균 확진자는 832명을 기록해 처음으로 800명대를 넘겼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373명, 경기 320명, 인천 64명으로 수도권이 전체 지역발생 환자의 70%를 차지했습니다.

이밖에 전북 75명, 부산 41명, 충남 35명 등 비수도권에서도 감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위·중증환자는 어제보다 21명 늘어 226명이 됐고, 사망자는 12명이 추가돼 누적 사망자는 모두 612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