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신정연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을 위해 내부 검토에 들어간 가운데 지금 당장은 3단계로 격상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오늘 백브리핑에서 ″3단계를 판단하는 중요한 기준은 방역 통제망이 상실됐느냐, 의료 체계의 수용 능력이 초과했느냐 등 크게 두 가지″라면서 ″아직은 견뎌내는 상황으로 판단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손 반장은 ″두 가지 중 하나라도 충족되는 상황이라면 막대한 사회적 피해에도 3단계로 올려 환자를 줄여나갈 것″이라며 ″현재로서는 아직 양쪽 다 그런 상황까지 진행되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그는 ″어제 SNS에 유포된 가짜 뉴스처럼 갑자기 급작스럽게 결정해서 발표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