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신정연
거리두기 단계 격상에도 방역 사각지대로 지목된 홀덤펍과 무인카페 등에 대해 정부가 강화된 방역 지침을 발표했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오늘 코로나19 백브리핑에서 술을 마시면서 카드 게임을 하는 ′홀덤펍′을 모레(19일)부터 28일까지 열흘간 집합 금지 대상에 포함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무인카페에 대해서도 일반 카페처럼 매장 내 착석과 취식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내리기로 했습니다.
이어 손 전략기획반장은 ″개인이 주최하는 파티와 행사도 금지하도록 강력히 권고한다″며 ″숙박업계와 논의해 객실 내 정원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고, 정원 초과시 퇴실 조치한다는 안내문을 게시해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종교활동에 대해서는 정규예배와 미사, 법회 등을 비대면으로 전환하고, 모임·식사 금지를 철저히 준수하도록 종교계에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