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곽동건
검찰이 최근 전두환 씨가 내지 않은 추징금 가운데 21억 7천만 원을 추가로 환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범죄수익환수부는 지난 23일 전 씨의 가족 명의 안양시 임야 수용보상금 12억 6천여만원을 환수한 데 이어 어제와 오늘 가족 관계 회사 2곳에서 법원 결정에 따른 구상금 9억 1천만 원을 추가로 받아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전 씨가 선고받은 추징금 2천 205억원 가운데 올해 35억여원이 추가로 환수돼 현재까지 56%가 납부됐으며, 여전히 970억여원의 추징금이 남게 됐습니다.